
⟢ WINDMILL PUMP 2025 ⟣
《자매들의 작은 집》
쇼케이스 전시
⠀
2025.6.12 (목) - 15 (일)
14시-19시 윈드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3, 지하 2층)
⠀
“폭풍우가 그치지 않는 세계에서
문밖에 이름 모를 누군가가
서성인다.
잠에서 깨어난 자매는
잠에 빠진 또 다른 자매와
희미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
연출 및 기획: 박정연(@swallowyeon)
퍼포머1(닥소폰 연주): 조율(@tunerplease)
퍼포머2(낭독): 현호정(@h0nthemore)
소품 제작: 김지헌(@honeykimworld)
촬영: 홍영주(@o1tf)
멘토: 노혜리(@hyereemro)
도움: 김유자(@yujakim)
⠀
《자매들의 작은 집》 프로젝트에서는 혼잣말, 어긋난 음정, 허밍, 침묵과 외침 등 언어와 비언어가 섞인 대화의 가능성을그린다.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비틀어 자전적 경험과 꿈이 뒤섞인 차원 속에서 퍼포머들은 ‘고립’된 상태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이를 통해 서로의 고립과 불안을 공유하며 세계가 우리에게 야기하는 고통이 어떻게 개인의 고통으로 내재화되었는지를살핀다.
⠀
퍼포먼스 후 떠다니는 이야기와 가라앉은 흔적, 찌꺼기들을 그러모아 4일(6.12-15)간 쇼케이스 전시로 공개한다.
⠀
: 관람은 4일(6.12-15)간 가능합니다.
: 전시 기간 동안 별도의 예매는 없습니다.
⠀
✦
WINDMILL PUMP 2025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윈드밀
⠀
창작자 공간 지원 프로그램 ’펌프‘는 2021년부터 윈드밀이 지속해온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5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선정된 창작자 총 3명(박정연, 아리 킴, 손영은)이 각 18일간 윈드밀 공간을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물리적 공간만을 지원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2025년 다원예술 창작 산실 후원을 받아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