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밀 초대공연 <Stilllive in WINDMILL>

◍ 참여 멤버: Stilllive (유키 코바야시, 권상해, 타쿠 요시다, 마유코 이누이, 타쿠야 다케모토, 카루 미요시),
이이정, 이민진, 김태엽
일시:  2025년 11월 29일 (토) 오후 6시 - 퍼포먼스
2025년 11월 30일 (일) 오후 2시 - 퍼포먼스 & 라운드테이블
◍ 관람료: 25,000원
◍ 예매링크: https://forms.gle/sMSvfCp7i2hqojiS8

공동 기획 : 스틸라이브 × 윈드밀
장소 : 윈드밀 (서울 용산구 원효로 13, 지하 2층)
주최·주관 : 윈드밀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윈드밀은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의 퍼포먼스 플랫폼 Stilllive를 초대한다.
Stilllive는 신체를 매개로 다양한 경험과 관계의 층위를 실험하며, 현장성과 감각적 탐구를 중심으로 퍼포먼스를 확장해온 플랫폼이다. Stilllive는 매년 새로운 컨셉과 장소에서 퍼포먼스 에디션을 제작하며 그 형식과 언어를 끊임없이 갱신해왔다.

Stilllive는 고정된 공연 집단이 아니라, 작가들이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연구하는 리서치·워크숍 플랫폼으로 작동하며, 참여 멤버가 프로젝트마다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으로, 참여자 간의 신뢰와 소통을 중시하며, 세션과 즉흥적 구조 안에서 신체적 경험과 의미의 층위를 실험한다. 각 작가는 개별적인 작업에서 출발하지만, 공동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며 움직임과 개념이 교차하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Stilllive는 집단적이면서도 개인적인 활동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이번 협업은 Stilllive(유키 코바야시, 권상해, 타쿠 요시다, 마유코 이누이, 타쿠야 다케모토, 카루 미요시)와 한국 작가 김태엽, 이민진, 이이정이 윈드밀 공간 안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퍼포먼스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각자의 연구와 작업에서 촉발된 움직임이 한 공간 안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며, 개별성과 협업이 공존하는 장면을 구성할 것이다.

윈드밀은 이번 초대를 통해 퍼포먼스가 하나의 작품 형식을 넘어 공유된 창작의 과정으로 확장되는 방식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Stilllive의 신체 중심적 접근과 협업적 제작 방식은 윈드밀이 지향하는 다원예술 플랫폼의 비전과 맞닿아 있으며, 이번 만남은 새로운 퍼포먼스 큐레이션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Stilllive 스틸라이브 (글: 권상해)
Stilllive에게 이번 윈드밀과의 공동 프로젝트는, 우리가 지금까지 쌓아온 퍼포먼스의 생각과 방식을 다른 문화적·실천적 환경 속에서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Stilllive는 고정된 멤버 없이 다양한 아티스트가 모여, 각자의 관심과 질문을 바탕으로 신체를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퍼포먼스를 ‘열린 과정’으로 탐구해 왔습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리서치와 제작 과정에서 생겨나는 움직임을 함께 쌓아가며, 각자의 개성과 협업에서 생기는 우연이 만나는 순간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는 하나의 연출이나 언어로 단순화할 수 없는, 다층적인 퍼포먼스의 현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실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퍼포먼스를 바라보는 방식과 큐레이션의 형식을 더 넓게 탐색하고, 아티스트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 방식을 다양한 영역 속에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stilllive_official/ https://www.stilllive.org


 










윈드밀 워크숍 <시작이 반이다: 빛이 할 수 있는 일>

◍ 일시: 12월 5일 (금요일) 6:30 - 9:30pm ,
12월 6일 (토요일) 2 - 6pm
◍ 인원: 최대 15명
◍ 참가비:  8만원
◍ 예약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m_KNe6p7WPetvvlWWEVw5Zr4ojEWv0WWGgP17w7XisVOQVw/viewform?usp=header

◍ 주최/주관: 윈드밀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워크숍 리더: 서가영
"조명 디자이너이자 시노그래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빛을 주된 재료로 하여 시공간을 펼치고 접는 일을 합니다. 여러 세계와 협업하며 ‘빛’이 공간의 안팎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탐구하고 있어요. "


◍ 회차별 내용: 1회차: 12월 5일 (금요일) 6:30 - 9:30pm
- 조명의 이해: ‘빛’이라는 도구를 이용한다는 것에 대하여
- 갤러리 및 대안 공간에서의 조명 디자인 및 세팅 사례 소개
- 조명 장비와 프로그램 사용해 보기
- 스마트 전구, 스튜디오 조명, 여러 종류의 레일등, 컬러 필터 등 
*아이패드와 휴대폰 어플을 이용하여 컨트롤할 수 있는 장비들 위주

2회차: 12월 6일 (토요일) 2 - 6pm
- 조명 콘솔(console)과 DMX 신호 시스템 설명
- 콘솔로 할 수 있는 조명 컨트롤과 큐랩(Qlab)과의 연동 시연
- 조명 장비와 프로그램 사용해 보기
- 무빙라이트, 극장용 LED조명, 포그머신 등


<시작이 반이다>는 윈드밀이 기획하는 연간 워크숍 시리즈로, 공연 예술의 각 요소를 깊이 탐구하며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학습하고 실험하는 플랫폼이다.

2025년에는 3월 <시작이 반이다: 프레파라시옹>(리더: 주혜영, 코티칭: 이세승·윤상은·신혜수), 5월 <시작이 반이다: 탈의 기술>(리더: 나메)을 통해 각각 무용의 움직임(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과 특수 분장의 기초 기술(기본 분장, 피부 질감 표현, 가발 제작)을 다루었다. 윈드밀은 예술가가 성과를 발표하는 공간을 넘어, 작업을 지속하기 위한 기술과 지식을 배우고 실험할 수 있는 장소로도 기능하고자 한다. 나아가 다양한 예술 장르가 교차하는 다원예술의 플랫폼으로서, 창작의 과정과 결과가 공존하는 열린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시작이 반이다> 워크숍은 이런 바람을 담아, 결과보다 ‘준비 과정’에 집중하며 예술가가 창작의 기반을 확장하고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순환적 구조를 실험한다. 참여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기술과 매체를 탐구하고, 관객은 창작의 단계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공연 예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교류는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동시대 예술이 작동하는 방식을 다층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12월의 조명 워크숍 <시작이 반이다: 빛이 할 수 있는 일>(리더: 서가영) 은 명암이라는 요소를 창작 언어로 포함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을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조명을 단순한 보조 장치가 아니라 작업의 적극적인 구성 요소로 다뤄보고 싶은 사람, 극장 조명 시스템이 없는 대안적 공간에서 조명을 활용해 퍼포먼스나 설치를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 혹은 조명 디자이너·테크니션과의 협업 방향을 탐색하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3, 지하 2층
   B2, Wonhyo-ro 13, Yongsan-gu, Seoul, Republic of Korea